YRE 국제대회 결과 9월 발표 예정

2021년 YRE 국제대회에는 세계 35 개국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총 22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중 90개의 작품이 사전선발되었으며 작품의 종류, 나이 등에 따라 총 1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사전선발된 작품 목록은 YRE 국제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작품의 링크에 접속하여 오른쪽 상단의 ENJOY 버튼을 눌러 해당 작품을 응원할 수 있다. 이번 국제대회의 결과는 9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 저널리즘-사진촬영(Environmental Journalism-Photography) 교육과정 진행중

만 11-2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 저널리즘-사진촬영 교육과정(Envrionmental Journalism-Photography)이 2주차에 접어들었다. 환경교육재단의 자체교육사이트인 FEE Academy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사진보도의 역사부터 전문 사진기자의 조언까지 다양한 교육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교육과정에는 총 7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8월 13일에 마무리된다. 다음 교육과정은 11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FEE Academy에 가입하면 해당 교육 외에도 순환경제 활성화 전략(Strategies to Advance Circular Economy) 등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 Luke Schembri (몰타, 13세) 인터뷰

FEE Academy 수업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수강생들은 자연의 소중함, 환경 지키기, 책임감 있는 행동, 어려운 사람 돕기 등과 같은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해당 사진을 업로드, 공유 및 설명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리고 사람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인지하게 돼요. FEE Academy는 환경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 있는 행동을 유도해요.

- Anja Krivokapic (몬테네그로, 13세) 인터뷰

우리나라는 작고 아름다워요. 바다, 해안, 섬, 호수, 강, 협곡, 해발 2,500 m를 넘는 산, 평원, 구시가지, 문화 및 역사적 기념물 등이 어우러져 있어요. 1991년에는 세계 최초로 생태국가선언을 하기도 했어요. 요즘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지 못하고 우리 집, 우리 지구를 지키고자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것이 제가 환경 워크숍에 참여하고 지구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싶은 이유예요. 이 과정이 너무 좋고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한 파트를 마치면 또 다른 파트가 기대돼요. 저와 선생님,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다른 학생들에게 이 수업을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로 진행돼서 조금 두렵긴 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수업이예요.